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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말락 한 것/써보고

무인양품 잠옷 3종 비교 (심리스 옥스포드, 이중가제 파자마, 7부소매)

안녕하세요 잠옷 좋아하는 라일락방구예요 !

제가 잠옷을 챙겨입게 된건 무인양품 잠옷을 선물받고 그 이후부터예요

그 전에도 잠옷은 있었지만 편하지 않아서인지 잠옷 입는 습관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입어본, 잘입고 있는 무인양품의 파자마 3종을 소개해 드릴게요 ㅎㅎㅎ

 

 


 

 

 

첫번째,

집에서 잠옷을 입지 않던 저를 프로잠옷러로 바꿔준 제품은 바로 '무인양품 파자마' 하면 제일 많이 입는

사이드 심리스 이중가제 파자마 예요

 

 

- NAVY CHECK, 면100% (49,900원)

 

이 제품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중가제예요. 손으로 만져보면 얇은 면이 이중으로 겹쳐져 있는게 느껴진답니다

오가닉코튼을 사용해서 일까요, 마치 아가들 손수건 같이 부들부들해서 몸에 닿는 촉감이 굉장히 부드러워요

 

추운겨울에 예전에는 수면바지를 입었었는데 이 파자마를 입게된 이후로는 갑갑해서 수면바지를 입지 않게 되더라구요. 수면바지는 극세사이다보니 포근해 보이긴하지만 실제로는 땀흡수도 안되고 피부에도 좋지 않은데, 그에 비해 이 파자마는 촉감도 좋고 면100이다보니 알게모르게 잘때 흘린다는 땀흡수도 잘되고 수면바지만큼 보온성이 있는이 파자마.

날이 따뜻해지면 바지만 입고 위엔 반팔티셔츠를 입어요. 그 시기 외에는 한벌 다 입고 있는데에 문제 없습니다!

 

스테디셀러인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두번째,

이중가제 7부소매 파자마

 

 

- BLUE STRIPE, 면100% (59,900원)

두번째 입게된 파자마예요

당시 남자친구가 매장에서 사서 선물해주었는데, 현재 매장에서 파는지는 모르겠고 온라인에는 판매되고 있습니다 ㅎㅎ

 

이건 상의소매 7부, 하의는 10부인 제품이에요

첫번째 잠옷과 마찬가지로 여름빼고는 주구장창 번갈아가며 입어요. 단 개인적으로 첫번째 제품의 살짝 아쉬운점을 이 잠옷이 보완해주었는데요 바로 소매기장입니다.

집에서도 손을 자주 씻고, 설거지하지 할때에 긴 소매가 불편해 롤업한채로 입거든요, 반면 이 제품은 똑같이 이중가제인데 7부기장으로 소매가 짧기 때문에 번거롭게 소매 롤업이 필요없고 활동이 편해요

살짝 환자복같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다른 무늬없는 무지도 있으니 홈페이지 참고해주세요. 이것도 강추입니다! 

 

 


세번째,

사이드 심리스 옥스포드 파자마

 

 

- BLUE, 면100% (59,900원) (할인가 29,900원)

 

위 두개의 파자마를 어찌나 잘입었는지, 제일 처음에 사서 제일 오래입은 첫번째 제품의 엉덩이부분이 해져서 빵꾸가 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가 보시더니 이건 찢어진게 아니라 해진거라고.. 이제 그만 보내주라고

생각해보니 진짜 한두해 입은게 아니라 약 3년전쯤부터 입기 시작했더라구요

 

 

그래서 새로들인 세번째 파자마입니다

옥스포드 파자마라서 앞에 두 제품과는 확연히 달라요

 

 

 

 

 

 

 

전 세가지 다 S사이즈로 입고 있는데 이제품은 살짝 빳빳해서 M을 샀어도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네, 제 키는 153~159cm 사이입니다  (ㅋㅋㅋ)

 

 

 

 

 

 

 

 

 

 

 

10부 기장으로 기장이 딱 떨어지네요. 

 

 

 

 

 

맨 윗단추는 조금 답답해서 풀고 입고 있어요

빳빳하고 다른거에 비해 힘이 있어서 전 다시 구매한다면 M을 구매할거 같아요 

사이즈로 고민하신다면 둘중 큰 사이즈 추천해드려요!

 

잘때 입을때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했던 우려와 달리 불편함없이 잘 입고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제가 가진 세가지 파자마를 보여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MUJI 파자마를 접해보지 않으셨다면 첫번째 사이드 심리스 이중가제를,

사이드 심리스 이중가제를 입어보셨다면 옥스포드나 7부소매를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코로나로 집콕 시간이 늘어났죵 ㅎㅎㅎ편한 파자마를 찾고 계신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