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을 한달에 몇번씩 가는 꿰뚫고 있는 친구랑 가보았습니다
이 친구는 모르는게 없죠. 꿀팁도 알아왔으니 기대해주세욤!
뉴오리진 (4F)
뉴오리진은 유한양행이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예요
잠실 롯데몰에 있는 뉴오리진 매장에서는 건강식품상담, 제품판매, 레스토랑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아메리카노 원두는 두가지중에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산미가 있는 새콤한 원두/ 초콜릿향의 산미없는 원두)
기본 투샷이 들어가고 두잔 모두 원샷만 넣어서 주문했어요
저희 둘다 아메리카노를 잘안마시는데도 마시면서 고소하다고 느꼈어요 ㅎㅎ
달콤한 디저트랑 먹어서 그런지 커피가 맛있어서 그랬는지 남김없이 마셨습니다!
제가 여태 먹어본 쇼콜라는 약간 퍽퍽하고 꾸덕한 질감이어서 제 취향이 아니라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아이스크림은 굉장히 진한 우유맛이었습니다
둘이 완전 꿀조합이었어요! 심지어 친구가 단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초코는 더 안좋아하는데도 맛있어했습니다 ㅎㅎ
뉴오리진 세번째 방문인데 디톡스 건강주스도 맛있고 어떤음료는 주문할때 뉴오리진 영양제 한알을 같이 주기도 해요!
확실히 건강식품브랜드인만큼 다른 브랜드랑 차별화가 되어있어서 신선함이 있습니다!
- 아메리카노 4,600원
- 아이스크림 퐁당 쇼콜라 8,000원
빌즈 Bills (1F)
빌즈는 호주가 본점이라고 하네요. 이탈리안식당일거 같지만 맛을 보면 아 독특하다 호주맛이구나 이게 싶긴합니다
두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애매한 시간에 다시갔습니다. 네 오후 네시요
ㅋㅋㅋㅋ그때도 자리가 거의 찼었어요. 주말엔 웨이팅 필수입니다!
봉골레파스타 - 흔히 우리가 생각한 오일파스타가 아닌 빨개요! ㅎㅎㅎ (설명진짜...)
역시나 제가 흔히 생각하는 봉골레파스타 맛이 아니고, 먹자마자 제가 한말은 "엇 좀 신맛이 나는데" 였어요
새콤한 맛이나서 오히려 느끼함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익숙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오픈 스테이크 샌드위치 - 빵 위에 토시살, 파프리카, 고수 파슬리가 올라가요
주문할때 고수를 빼달라고요청했는데 파슬리랑 고수랑 섞여있어서 빼면 파슬리까지 위에 채소가 다 빠진다구 하셔서 그럼 그냥 달라고 했어요
친구가 이전에도 먹었는데 고수가 들어간줄 모르고 나중에 알았다고 하길래 향이 그렇게 긴가민가 할 정도인가 했거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땐 고수랑 파슬리가 아닌 다른 채소였더라구요!
고수랑 파슬리랑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고를수도 없었어요 ㅎㅎㅎ 그래도 둘다 고수 안먹는데도 그냥저냥 먹을만 했어요
위에 올라간 토시살이 부드럽고 맛있었고 케찹 요청해서 옆에 프렌치프라이 찍어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감귤소다는 예상했던 맛이랑 달라서 흠칫 하면서 콜라를 하나 더 시켰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잘먹었어요
동절기에만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 봉골레 파스타 27,000원
- 오픈 스테이크 샌드위치 - 24,000원
- 감귤소다 - 7,700원
무유무유 (2F)
문구용품 파는 곳입니다! 다이어리 꾸미기 좋아하는 사람들 가면 아마.. 그냥 나오기 정말 힘들거예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있어요 (무직타이거, 코구리, 민티스트, 영이의숲, 지렁이네 등)
저 매장안을 몇바퀴 돌았는지 몰라요 뭔가 귀여운걸 놓친것만 같아 계속 돌았어요 유심히...
ㅋㅋㅋ특히 무직타이거랑 코구리는 귀엽다고 생각한 브랜드여서 스티커랑 엽서 하나씩 골랐습니다!
내꺼 엽서1 스티커1/ 친구꺼 엽서1 스티커1 구매해서 줬더니
친구도 내껄 슬쩍 샀었다며 전자파차단스티커 구매했다며 주더라구요 ㅎㅎ 어쩐지 뭐가 더 귀엽냐 물어보더라구요
문덕들은 어서 가보십시오! 남자친구가 만약 못사게 한다면 조곰 별로안아프게 깨물어요
저스트케이팝 (5F)
야경을 볼수있는 양식 레스토랑이에요! 오해마세요 저녁을 또 먹으러간건 아니예요
입장하면서 음료만 마셔도 될지 여쭤보고 된다구 하셔서 방문했습니다
사이드메뉴에 있던 로스트봉(5p)랑 칵테일을 주문했어요
원래는 한켠에 있는 무대에서 라이브공연이 있다는데 코로나때문에 중단된거 같더라구요
넓은데 의외로 식사하는사람이 정말 몇테이블 없어서 북적거리는 식당보다 낫겠다 싶었어요!
물품보관함E (2F-도레도레 옆 화장실 가는쪽)
롯데월드몰 내에 물품보관함이 여러군데에 있어요! 그런데 이용을 잘 안하시더라구요 (네 저요)
친구가 알려줘서 짐을 들고다니기 번거로워서 물품보관함에 넣었어요
이게 말이죠... 2시간 무료입니다.
활용을 해보면 4시에 넣고 6시 전에 와서 물건을 뺀 다음, 다시 넣으면 두시간씩 무료 연장이 되는거죠
실제로 6시가 되기 5분전에 와서 다시 넣고 두시간 연장을 했어요
자.. 그럼 다음은 8시에 왔어야했죠? 잊었어요... 4000원 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람을 맞춰놓으세요...ㅋㅋㅋㅋㅋ
조금만 번거로우면 물건 들고다니는 번거로움을 무료로 줄일수 있어요 (알람필수)
추운날 밖에서 돌아다니지마시고 롯데몰안에서 돌아다니세요~~~!
준비해간 핫팩을 물품보관함에 넣고다니게될거예요
'라일락말락 한 것 > 놀러가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속초 현대 수 리조트_ 솔직 이용 후기 (1) | 2021.02.15 |
|---|---|
| 강릉 _ 도자기공방 소품샵 '산소울' / 독립서점 '고래책방' (1) | 2021.02.05 |
| 신풍역 인스타 감성카페 '진울림' (0) | 2021.01.24 |
| 이태원 에어비앤비 luxury vintage flat 코시국데이트, 카페타자기 (0) | 2021.01.22 |
| 신라스테이 광화문_ 주변 놀거리 먹거리부터 조식도시락까지 총정리 (0) | 2021.01.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