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일락방구예요
오늘은 무인양품 노트 비교와 추천을 하려고 가지고 왔어요 ㅎㅎ
무인양품은 <소재의 선택 / 생산과정의 간소화 / 포장의 간략화>라는 발상을 기본원칙으로 삼는만큼 무인양품의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군더더기를 덜어낸 그 감성과 좋은 소재를 기대하고 또 믿고 구매하는 것 같아요!
과연 노트도 기대에 걸맞게 만족스러웠는지 보겠습니다 (전문가 아님...) (주관적입니다)
먼저 슬림노트 입니다. 사이즈만 다른 같은제품 두가지를 가져왔어요
1) 슬림노트 / B6 / 40매 / 베이지 / 2,500원
이 제품은 제가 제일 먼저 구매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채워서 다 쓴 노트예요
가격스티커가 위에 붙어있길래 노트를 다 쓴 후 떼어봤어요.. 괜히 궁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900원짜리였나요 잘못나온건가요
2) 슬림노트 / A6 / 40매 / 베이지 / 1,900원
같은제품 다른 사이즈 입니다 ㅎㅎ A6제품이 B6보다 세로3.5cm 가로1.5cm 더 작아요
이 제품의 장점은 180도로 펼쳐진다는 것이에요. 양쪽면으로 필기할때 특히 유용했습니다.
게다가 얇고 작은 사이즈로 어떤가방에든 불편함없이 휴대할수 있어서 노트가 필요한날엔 무조건 이 노트 가져갔어요
두꺼운 편이라기보다 얇은 편이라 연필로 필기하든 펜으로 필기하든 뒷면 비침 있습니다.
감촉은 매끄러운 편이라 무엇으로 필기하든 필기감도 좋았습니다
B6를 만족스럽게 사용했기때문에 이후에 산 A6도 잘 쓰지 싶습니다. ㅎㅎ
3) 더블링노트 / B6 / 80매 / 다크그레이 / 2,900원
슬림노트 B6를 다 써서 새로운 to do list 수첩을 이거로 정했습니다
이번엔 360도로 펼쳐지는 스트링 노트를 써보자 싶어서 구매한 제품이고 왜이렇게 색이 바랜 느낌인가 했더니 지금보니 블랙이 아닌 다크그레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예쁜 다크그레이가 아니고 색 바랜거 같은 색이예요
가로로 길게 사용하려했는데 생각없이 스티커 붙일생각에 세로로 놓고 표지를 꾸몄네요 ...ㅎㅎ
기분좋게 새로운 노트를 사용하려고 첫장을 펼쳤습니다
왜이런 점이 있는거죠. ...
먼지인줄 알고.. 손으로 털어봤네요
거의 매 페이지마다 이런 것들이 있는데 오염이 아니라 그냥 종이 재질인거 같습니다
이걸 무슨 재질이라고 하나요...ㅠㅠ 갑자기 너무 저렴탱이 노트 산거같은 느낌에 기분이 조금 안좋네요
내추럴한 맛에 써야하는 재질인지 아는분 알려주세요 ㅋㅋㅋ
감촉은 슬림노트보단 부드럽지 않아서 필기할때 살짝의 마찰감이 느껴지고
80매짜리 노트라 슬림노트의 약 두배정도 두텁습니다 ㅎㅎ
결론은 슬림노트 완승 !
휴대하기에도 집에 두고 간단히 쓸 노트로도 슬림노트 추천합니다 ㅎㅎ
여러권 사서 주제별로 나눠 사용하기에도 좋다고 생각해요!
나의 취향에 맞게 표지 꾸며서 사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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