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 분위기 좋은 호텔 카푸치노 레스토랑 핫이슈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호텔 카푸치노에 1박 예약 했습니다

퇴근하고 부지런히 가는거라 먼 곳에 저녁식사 예약하긴 애매할거 같아 호텔 꼭대기 17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핫이슈에 방문했어요! 혹시몰라 창가자리로 전화예약하고 방문했답니다 !

 

지하철 언주역 1번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도착하는 이곳!

차로 오셨을 경우엔 호텔에 유료주차하시면 됩니다 ㅎㅎㅎ

 

 

 

 

 

핫이슈는 hot issue가 아닌 hot eatsue 입니다 ㅎㅎㅎ 귀여움포인트 +1

평일 저녁8시에 갔고 테이블수는 많았지만 식사 온 손님은 서너테이블밖에 없어서 여유롭고 맘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역시 야경맛집 분위기맛집 답게 17층 뷰가 펼쳐졌어요. 창가자리로 꼭 예약하고 방문하셔요 !

저 멀리에 남산타워도 보였꾸요! ㅎㅎ 

 

 

심사숙고 해서 주문한 메뉴를 소개해드릴게요!

 

 

주문후 바로 나온 식전빵입니다.

저는 식전빵을 참 좋아하는데요, 토마토를 얹어 구운 이 빵은 그닥 따듯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아 조금 남겼답니다..ㅠㅠ

식전빵을 남기게 된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이 샐러드가 거의 바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엄청큰 잎...(?) 채소들 (뜨흡 죄송합니다 얼마나 채소를 안먹는지 아시겠죠)

딸기와 무화과 포도 리코타치즈 또띠아

 

이름만 보고 시켰는데 이렇게 타코처럼 싸먹는건줄 몰랐어요

또띠아 한장 깔고 딸기, 무화과, 포도, 풀 쪼금, 리코타치즈 얹어서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

하필 평생없던 구내염이 생겨 입을 크게 벌려 우왁우왁 씹지 못했지만 아픈부위를 부여잡고 씹을정도로 맛있긴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아파서 몇번 싸먹다가 잘라먹다가 전 결국 따로따로 골라서 먹었어요 ㅎㅎ

 

 

 

게살 꽃게 크림 파스타 (2.2)

대부분 드시던 메뉴. 꾸덕한 크림. 적당히 짭짤하고 적당히 느끼한 소스가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저 게 살수율이 엄청 납니다 ㅎㅎ 보통 게살이 들어있고 게딱지가 얹어져 있어도 살이 얼마 없는 경우가 많은데 핫이슈의 게살은 달랐어요. 살이 아주 꽉꽉 차있어서 파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ㅋㅋㅋ

 

 

 

저 꽈리고추와 게딱지 빼고 다 먹었습니다 ㅎㅎㅎ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이베리코 돼지목살 스테이크(3.6)

돼지고기가 먹고싶다는 말에 주문한 메뉴예요. 처음 받고 한 말은 " 오 수육같다!" 였어요.

그만큼 속살이 촉촉하고 부드럽고 윤기있었습니다 ㅎㅎ 정말 식감도 수육같이 부드러웠어요.

겉에 발라져있는게 살짝 고추향도 나는것같고 후추향도 나는거 같았어요. 고기가 너무 부드럽기만 했으면 별로였을거 같긴한데 겉에 발라져있는 저 가루같은게 바삭하게 씹혀서 느끼하단 생각이 잘 들지 않았습니다!

 

 

사이드에 있는 감자튀김! 저게 또 맛있더라구여... 특별한 맛은 아닌데 겉바속촉을 잘 실천하여 얘기하면서 입으로 계속 들어가는 감튀였어요 ㅎㅎㅎ

 

 

이렇게 맛있고 의미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룸으로 돌아갔답니다.

확실히 투숙객들이 이용하기에 정말 좋은 레스토랑이 맞는거 같아요. 

참고로 주차비는 투숙객은 1만원/ 방문객은 5천원입니다

 

 

 

 

탁트인 서울 야경을 보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싶은 분들께 핫이슈 추천합니다 !

 

 

다음날 아침에는 카푸치노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잔 때렸습니다. 맛있더군요 !

핫이슈와 함께 식사와 카페까지 다 해결가능한 호텔카푸치노도 추천박고갑니닷 ㅎㅎㅎㅎ

 

다음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