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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말락 한 것/놀러가보고

군포 한세대 맛집- 이모네집밥 추천 메뉴

 

 

 

안녕하세요, 라일락방구입니다!

군포시 당정동에 있는 한세대 앞 밥집을 소개하러 왔어요!

 

 

 

 

 

 

바로 이모네집밥 입니다.

 

군포시 고산로151번길 4 

매일 10:00 - 22:00

 

 

 

이모네집밥은 복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주방, 2층은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 식사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모라고 추측되는 이모님 포함 세분정도가 함께 일하시는거 같은데 바쁜 점심시간에 가도 친절하고 분업이 잘되어있어 척척 빠르게 음식도 나오는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곳의 강점은 혼밥 하기 딱 좋은 메뉴예요.

특히 김치찌개와 동태탕같은 메뉴가 1인 주문이 가능하다니 짱짱입니다!

 

제가 혼밥으로 먹을수 있는 거의 모든 메뉴를 먹어보았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먹은건 아닌데 자주먹다보니 대부분의 메뉴를 다 먹었어요 ㅋㅋㅋ함께 보시죠!

모두 혼밥입니다.

 


 

 

 

오므라이스 6,500원

볶음밥을 먹고싶을때 찾는 메뉴입니다. 얇은 계란지단이 감싸고 있어요 ㅎㅎㅎ

이렇게 단일메뉴를 시켜도 푸짐한 반찬을 주는 혜자식당입니다.

 

개인적으로 볶음밥에 양파듬뿍 있는걸 선호하지 않는 초딩입맛입니다.

요긴 맛있는 햄이랑 잘익은 감자가 아주 잘게 다져서 들어있고 전 소스 없이 그대로 몇입 먹다가 도중에 캐첩 얹어 먹는걸 좋아해요!

 

첫방문때 먹고 가성비와 맛에 감동해 처음보는 이모께 오므라이스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고 따봉을 날렸던 메뉴입니다.

 

 

 

 

 

불백덮밥 7,000원

먹기좋게 잘게 썰어있는 양배추, 점심으로 먹기에 적당한 맵기.

계란 후라이 툭 하나 얹어져 있는 오늘도 정성가득한 집밥. 아니 이모집밥

 

고기 먹고싶은날 사먹었어요! 역시나 맛있었어요!

다음번엔 가능하다면 조금만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입니다ㅎㅎㅎ

 

 

 

 

김치볶음밥 6,500원

제가 사랑하는 메뉴 김치볶음밥이에요.

찬찬히 보면요, 김치볶음밥 주위에 계란물이 있고 위에 피자치즈가 얹어져있어요!

테이블에서 불켜서 익혀먹진 않고 1층에서 다 익혀서 2층으로 바로 먹을 수 있게 올려주십니다

볶음밥이랑 계란치즈 조금씩 다 얹어서 한입하면 이모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네에...진짜요

 

 

 

 

여기까진 식당에 직접가서 먹었는데 이 이후로 코로나가 심해져서 한동안 매장에서 식사를 금하고 포장과 배달로만 운영하시더라구요. 역시나 저도 포장을 해서 먹었습니다

 

 

 

김치볶음밥 6,500원

마치 원래 준비하셨던 것처럼 완벽한 배달이었어요!

가게 가서 먹은 김볶밥은 주위에 계란풀은거에 치즈 얹어져있었잖아요. 도시락에있는 김볶밥은 또 달라요

계란 후라이를 무려 두개나 주고요, 거기 위에 치즈가 얹어져있습니다 ㅎㅎㅎ사진엔 없지만 밑반찬과 더불어 국 용기에 된장미역국이 항상 나와요!

 

 

 

 

 

닭갈비덮밥 7,000원

제육볶음과 맛도 재료도 비슷해요! 중요한 돼지냐 닭이냐 차이뿐?

고기볶음 먹고 싶을때 딱인 메뉴입니다 ㅎㅎㅎ

밥양도 많은데 반찬도 항상 많이 남을만큼 가득가득 주십니다 

 

 

 

 

 

 

김치찌개 6,500원

김치찌개 1인분도 가능한게 감동이에요 ㅠ,ㅠ 김치도 듬뿍있고 먹기좋게 비교적 얇게 썰어있는 고기까지 완벽합니다. 밥도 뚜껑이 위로 솟을만큼 가득주시는 이모님. 이날은 반찬 종류가 살짝 다르네요! 제가 좋아하는 도토리묵이 특히나 맛있어서 남기지 않았던 날입니다.

 

 

 

 

 

수제돈까스 7,000원

이런 식당은 그냥 왕돈까스 할법도 한데 여긴 아침에 지나가면 탕탕탕 소리가 들려옵니다. 정말로 이 수제돈까스가 수제란 말이죵.... 돈까스 두장이 들어있고 튀긴 시간조차 완벽해서 겉이 너무 딱딱해서 입천장까지지 않고 속은 또 촉촉해서 남기지 않고 잘 먹었어용

역시나 국물도 따로 주셨습니다. 아니 이날은 김치를 새로 하신건지 김치조차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

 

 


추천이유

혼밥하기에도 눈치를 안줘서 편안하다

맛도 있고 양도 많은 든든한 한끼로 딱이다

배달도 포장도 홀 식사도 가능하다

 

 

 

한세대 뿐 아니라 회사들도 주위에 있어서 직장인들 식사하는 시간 11:30-12:30를 피해가시면 더 편안한 식사 하실 수 있을겁니다. 전 요즘 도착 오분전에 전화해서 반찬을 잘 먹지 않는 편이라 항상 조금만 달라고 요청하며 미리 주문하고 방문합니다.

 ㅎㅎ포장을 하면 일회용기가 너무 많이나온다는점이 살짝 아쉽긴 하나 당분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밥집일거 같아요!

 

이모님 흥하세요.. 흥하셔도 계속 저 밥좀 먹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