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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말락 한 것/써보고

우리집 안전한 난방기기 - 파티션난로

우리집 난방기기는 보일러+ 전기장판 뿐입니다

이거면 충분히 따뜻하게 생활하구 있었어요

 

 

그런데 딱 테이블 있는 공간에만 보일러가 촘촘하게 깔려있지 않은지 덜 따뜻해요

게다가 바로 옆이 창문이라 벽을 등지고 앉아있으면 다른곳보다 등짝이 춥기두 하구용...

 

 

그래서 진작에 난방기기를 하나 두고싶어 오늘의집 어플에 기웃거리다가

사무실이 아닌 집에는 어떤거를 두어야할지 모르겠기도 하고 안전한게 뭔지도 모르겠구 

항상 고민만 하다가 구매를 미뤄왔어요

 

 

그러다가 가지각색의 난로를 다 써보신분이 파티션난로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다시 오늘의집으로 들어가서

가정, 사무실에서도 건조하지 않고 안전하게 따뜻하게! 라구 홍보하는 제품으로 골라서 구매했습니다

게다가 약 160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하루8시간씩 30일 틀 경우 1,13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월요일 늦게 결제 / 화요일발송 / 수요일도착

이렇게 빨리 발송해주셔서 금방 받을수 있었어요 !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이 바로 ! 완충제같은건 없었습니다 

 

 

 

 

 

구성품은 이게 전부예요

본체 받침대 설명서

 

 

 

 

 

구성품만큼이나 간단명료한 설명서입니다 ㅎㅎㅎ

글씨가 작으니 제가 사진을 보면서 알려드릴게요 !

 

 

 

 

 

사용방법

 

 

본체받침대를 끼워줍니다

없어도 잘 서있긴 하더라구요 !

 

 

 

 

 

 

 

 

바르게 세워줍니다 

( 거꾸로 세우거나 45도 이상 본체를 기울이면 작동이 되지 않으니 딱 이 상태로만 가능합니다 )

당연히 방석처럼 깔고 앉으면 안되겠죠 ㅎㅎㅎ

 

 

 

 

 

작동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전원을 누르고

 

 

 

 

 

 

위아래 버튼으로 1-3단계 온도 조절 하면되어용 

 

 

 

 

 

3시간동안 조작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꺼지고

온도가 102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됩니다

 

 

이 특징을 보고 깜박쟁이인 저두 사용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내가 고데기를 안끄고 외출한적있다, 전기장판을 안끄고 나간적있다 하는분들 주목하셔야겠습니다)

 

 

 

 

 

 

 

 

 

 

바로 전원연결하고 작동시켜서 앞에두고 앉아봅니다

전원을 3단계로 키자마자 다리밑 찬공기가 미지근해져요!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미지근해진 공기가 따뜻해지는건 좀 오래걸릴듯하여 위에 담요를 덮어봤어요

와,,,, 담요가 포인트군요! 담요를 덮어야 이 열기를 가둘수 있어요

담요속 공간이 훈훈해집니다 

 

 

 

 

 

 

 

 

 

장점

 

1. 안전함 - 오랜시간 작동없거나, 고온에 도달하면 자동 전원차단

 

2. 화상위험 낮음 - 다른 난방기기는 온도가 고온이라 항상 가까이 뭘 두기에도 조심스럽고 화상에도 신경써야하는것과 달리 비교적 낮은온도로 안심하고 사용

 

3. 전반적으로 넓은범위에 효과 - 선풍기형난로는 넓은부분이라기보다 좁은부분에 국한되어 따듯해지는데 이건 담요를 덮어주면 하체 전체가 따뜻해져서 몸 전체 온도가 올라가는 느낌

 

4. 보관이 용이하다 - 척척 접어서 어디든 슥 밀어넣어 보관할수 있음

 

 

단점

 

1. 컨트롤, 전원선 - 오른쪽에 있어서 불편함 (아래 사진 참고)

선이 길지않아서 이렇게 뜨는데 넘어다녀야해서 번거롭고 걸려넘어질까 조심해야함

2. 건조함 - 건조하지 않다며...ㅠㅠ 건조해서 눈이 따끔거린다

 

 

 

 

 

 

 

이런 아쉬움이 있지만 모든 제품엔 장단점이 있고 이정도 단점은 나에게 커버가능한 단점이니 감사히 잘 써야겠,,,,,

 

 

 

는데 동생이 탐내네요....

자기한테 팔라구 이거 얼마냐고 

 

문제는 얘는 쫓아냈는데

아빠가 필요하다셔서 너무 좋다구하셔서 양보했습니다

 

 

 

엄마가 다시 사준다구 하셔서 얼른 다시 사러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