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는 내가 좋아하는 원형테이블이 있다
부모님댁에 얹혀사는 나는 나의 공간이 필요했다
물론 내 방이 내 공간이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내 공간이 필요했다
슈퍼싱글침대, 책꽂이 두개, 화장하는공간, 옷장 두개, 피아노 가 채우고 있는 내 방에
테이블이 들어올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피아노를 팔기로 했다 하하
평소에 피아노를 잘 치지도 않던 엄마와 동생은 피아노를 팔면 연습을 어떻게 하냐며...;
(뭐야, ..갑자기?)
나도 질수 없어서 책상이 없어서 접이식 테이블을 사용하니 나중에 무릎 아플까 걱정이되고
지금도 벌써 허리와 어깨가 아프다며 최대한 불쌍한 척을 했다
(성공)
그렇게 해서 오늘의집 에서 마음에 쏙드는 원형테이블을 찾아 구매했고
그 공간은 우리 집에서 내 방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되었다
오늘은 이 공간에서의 내가 따뜻한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명'
그 중에서도 조명의 중요성을 알려본다
내 방의 유일한 조명은, 국민자취템
이케아 LERSTA 레르스타 장스탠드 (14,900원) (전구별도)
오늘의집에 '이케아'를 검색하면 최상단에 뜨는 녀석
바로 이 레르스타를 통해 조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느껴보자
1.
조명 OFF
조명 ON
2.
조명 OFF
조명 ON
3.
조명 OFF
조명 ON
이렇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어떤전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난 전구색 LED 램프를 사용했다
위와같이 조명 빛을 밑으로 향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각선이나 천장을 향하게 하여 간접조명 효과를 줄수가 있다
이럴경우 눈이 부시지 않고 그림자가 상대적으로 덜해
눈이 더 편안하고 마음도 더 몽글몽글해 진다
난 이 방법을 더 즐겨하는 편이다
(같은 날 사진 같지만 다 다른날입니다....)
(오해예요 ㅠㅠ)
이 방향으로 앉으면 엄마가 들어오는것을 바로 볼 수 있음
ㅋㅋㅋ
이케아 레르스타엔 전구미포함이라 별도구매를 해야한다
참고로 내가 이케아에서 구매해온 전구는 엄마가 청소를 하다가 깨뜨렸고, (자주등장하는엄마)
아빠가 철물점에서 이 전구를 사다주셔서
OSRAM LED 스틱램프 7W 를 사용중이다
조명은 저렴한 비용으로 삶의 질이 상승하는
라일락말락 한 아주 좋은 아이템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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